가상화폐 모으며 자산, 소비 등 금융생활 체험
전북은행은 JB플랫폼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금융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햇빛지역아동센터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인 JB머니를 모으며 자산, 소비, 기부의 개념을 익히고 금융생활을 몸소 체험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전북은행 영업부 및 대여금고를 방문하는 금융 투어 등 JB플랫폼 자체 커리큘럼 체험으로 체험자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범한 교육을 예상했는데 가상으로 계좌를 만들고 펀드 투자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서 색다르고 유용했다”며 “특히 VR 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환전과 환율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 전 집중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내 기관 또는 학교 등과 협력해 청소년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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