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창당대회 열려
경주서 (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창당대회 열려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4.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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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에 ‘정다은’ 선출
당명 ‘민주혁신당’으로 확정,민주당 우당으로 선봉에서 싸울 것
(사진=최상대기자)
지난 17일  (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위원장에는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정다은’이 선출되었다(사진=최상대기자)

경북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지난 17일  (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위원장에는 정다은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정다은 위원장은 지난 2020년 경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로 출마하여 경주지역 역대 최대 지지표를 얻었으며 지역위원장으로 여성, 청년, 인권, 교육, 장애인, 식생활, 환경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이날 정다은 위원장은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정치검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공화국을 지켜내기 위해 창당했다."며 "또한 3·1운동 정신과 DJ·노무현정신을 계승하여 민주당의 충실한 우당友黨으로 “통합형 비례정당”의 취지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충심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가칭)정치검찰해체당 경상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위원장에는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정다은’이 선출되었다
17일 경주서 열린 창당대회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최상대기자)

8개 지역에서 시·도당 대회를 열고 오는 3월 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국회에서 열 예정이다. 지난 주 공개투표를 거쳐 ‘민주혁신당’으로 정식 확정되었고 약칭은 ‘민주신당’으로 했다.

이날 정다은 위원장은 인사말 뒤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옥중 서신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법치주의는 야당탄압의 도구로 사법기관을 사유화, 무기화함으로써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상최대 세수감소 재정적자에 부채증가, R&D 예산 삭감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무너지고 있다."며 "지배구조개선으로 기업가치 상승, 주가상승을 이루듯이 검찰지배 대한민국을 정치검찰 해체를 통해 대한민국 디스카운트를 극복해 갑시다."라고 낭독했다.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