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안건 4건 처리
서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안건 4건 처리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2.19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 서구의회)
(사진=대구 서구의회)

대구 서구의회는 19일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 △서구보훈회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9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은 조례안 등 심의가 있으며, 22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해 올해 구정의 업무방향과 주요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학교급식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회도시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가족을 돌보는 저소득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심의한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가까운 곳의 보호 쉼터로 대피하여 추가적 학대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미래 서구를 이끌 아동·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견인할‘서구 여아 보호 쉼터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이동운 의원의 발언에서는 먹거리 공공성 확보에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을 가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대구 서구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진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서대구 시대 새로운 도약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