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문’ 발표
국힘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문’ 발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19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사진=김영식의원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북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이 19일 구미시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김영식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27년간 교수와 총장을 지내며,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R&D와 인재육성에 전념해왔다.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오로지 구미경제살리기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회와 구미를 오가며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했다.

그 결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구미 역대 최대 국비예산을 확보했고,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 3대 국책사업 유치와 지자체 최초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재활센터인 구미의원 설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건립, 그리고 대기업 2조2천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촌지역에도20년 숙원사업이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을 확정짓고, 가뭄으로 고생하던 산동-장천 농업용수개발사업 예산 확보, 농촌협약사업 선정으로 정주여건도 개선되고 있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첫 선거 때 약속했던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고아권역IC, 산동권역IC 2개소 신설도 검토되고 있다.

대구경북선 동구미역의 경우도 오는 3월 사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곧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고,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탄핵당하시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미에 민주당 시장까지 당선돼 박정희 전 대통령 흔적을 지우는 만행까지 벌어졌다.

저는 시름에 빠진 구미를 위해 지방선거 승리로 김장호 시장 당선을 이끌었고, 보수의 심장 구미시민과 함께 대선승리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특히 구미경제가 어렵지 않다고 말할 수 없지만, 여전히 첨단 전자산업과 인재, 국가 최대 산단을 보유한 도시다. 이 강점을 살려 예전처럼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경제 도시로 회복시키겠다. 구미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

-(교통)글로벌 중심도시 구미

(사진=김영식의원실)
(사진=김영식의원실)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와 글로벌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미역,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신설 추진 등 하늘길·철길·땅길 입체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나아가 반도체 등 항공물류 처리를 위한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복합물류 터미널과 신공항 면세백화점을 유치하겠다.

-(경제)한국형 실리콘밸리, 구미

구미형 기회발전 특구를 조성해 규제특례, 국세 감면을 위한 규제프리존을 설치하고, MICE 산업단지와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건립, 구미를 K-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인재, 전문가, 정주여건 3대 인프라를 구축, 교통, 여가·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반도체 신도시를 건설하겠다.

반도체 신도시에는 동구미역과 연계한 컨벤션센터와 복합문화쇼핑몰, 특급 호텔, 벤처창업단지를 조성 365일 사람이 끊이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밖에, 새마을 중앙연수원, 구미과학기술진흥원,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미유치 또한 반드시 완수하겠다.

-(교육)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 구미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교육을 위해 구미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고, 과학영재고와 특성화고 유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추가 신설하겠다.

구미 청소년들의 언어체험교육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과 창의력 배양을 위해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을 설립하고, 구미과학관 증설·확대, 경북메이커 교육관 또한 추진하겠다.

-(농촌) 첨단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 구미

농촌지역에는 농촌특화지구 지정과 읍·면 농촌체험마을과 온가족 구미팜스테이 조성을 통해 구미농산품 소비와 관광활성화를 촉진하겠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산업단지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단지조성과 농업인들의 숙원인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도 설립하겠다.

-(문화) 첨단산업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구미

광역 낙동강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 구미 특성과 권역별 문화에 기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

역사문화권, 낙동힐링권, 농촌체험권, 천생산권, 산업유산권 등 권역별 문화공간을 조성, 구미의 관광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

저는 지난 30년간 구미에 헌신한 사람으로 구미 경제, 사회, 교육계 등 많은 경험과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구미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추진력과 능력이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4년간, 구미에 역대 가장 큰 성과를 가져온 것을 증명한 만큼, 유치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미를 가장 잘 아는 힘 있는 재선의원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

동시에, 지금 국민의힘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는 리더십을 가진 과학기술전문가다. 저는 국민의힘에서 과학기술과 원자력을 대변하는 전문가로서 당의 미래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저 김영식이 총선 승리의 첨병이 되겠다. 구미시와 대한민국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