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남동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2.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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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참여 수당 최대 300만원 지원
(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 남동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등의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60명의 청년을 발굴해 15주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모집대상은 18~39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이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문제로 졸업을 유예, 장기 휴학 중인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도전+ 중기 프로그램은 32명을 모집해 15주간, 도전+ 장기 프로그램은 24명을 모집해 25주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3월22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