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속초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2.19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9~23일 동해안 강풍과 최대 4m 너울성 파도 발생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2~4m) 및 너울성 파도 유입으로 기상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 예보 ‘주의보’ 발령으로 관내 지자체(고성, 속초, 양양) 업무 협조를 받아 기상 악화 및 너울성 파도 유입에 따른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재난방송 송출을 요청하고 속초 헤드랜드, 인구 죽도암 등 해안산책로 출입금지 등 유관기관이 선제적으로 연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와 함께 각 파출소에서는 해변, 방파제, 해안가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박형민 서장은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높은 물결이 해변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까지 넘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방문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