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합천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4.02.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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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안건 19건 심의
경남 합천군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운영하는 제278회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 6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9건, 조례안 3건, 보고 1건 등 총 19건의 의안을 다룬다.

또한 이번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명기 의원은 관내 원폭 피해자에 대한 지원사업 예산의 70%를 합천군이 부담하고 있다고 적시하고, 원폭피해자 지원에 있어서 궁극적인 책임이 있는 국가 지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태련 의원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사업’을 확대 실시해 음식물 폐기물이 많은 경로당에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건의했다.

조삼술 의장은 “이번 제278회 임시회는 갑진년 의정과 군정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동료의원과 전 공직자의 철저한 준비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