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기하여 지난 16일 국악교실 수강생이 펼치는 ‘지신밟기 및 국악 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서 운영하는 국악교실반 강사와 수강생 20여 명이 복지관 이용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실, 사무실, 강당 등을 돌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물놀이와 노들강변, 산청아리랑 등 민요를 불러 함께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참여를 이끌어 흥겨운 한마당이 벌어졌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본관을 비롯한 5개 관에서 96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