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봉사단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봉사단을 축하하기 위해 발대식에 참석한 백영현 이사장은 “어린이봉사단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차곡차곡 모여, 포천시를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큰 물결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어린이봉사단은 초등학교 학생 4,5,6학년 31명으로 구성되어 1년 동안,다양한 자원봉사활동(한탄강 둘레길 환경정화, 아나바다 바자회, 농촌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발대식에 참여했던 양소윤 단원은 “봉사활동은 처음 해보는데 1년 동안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언니, 오빠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그와 동시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올해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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