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산림조합은 2023년 조합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산림조합 경영성과평가 최우수상’과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 우수’ 및 ‘산림조합특화사업우수’, ‘산림조합금융 우수조합 동상’을 수상하였다.

산림조합 경영성과평가 상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조합에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그 외 ‘산림조합특화사업 우수’는 경주시산림조합에서 2021년 건천읍 용명리에 전국 최초 산림청 공모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조성한 ‘경주하늘수목장림’의 운영에 대한 평가로 경주하늘수목장림은 산림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여 산림의 보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금융 부분은 동상과 함께 상호금융 건전성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 경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한 이후 조림∙숲가꾸기 및 산림보호사업과 임도조성, 태풍피해복구 등 산림토목사업,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산림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산림경영지도활동 및 각종 정책자금과 임야대출 등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신용덕 조합장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하여 산림조합 발전 부분에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여 산림자원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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