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수출 전년 대비 18.2% 증가 33억1천만달러 기록
평택항, 수출 전년 대비 18.2% 증가 33억1천만달러 기록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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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일반기계, 승용차, 등 수출 증가

평택직할세관은 2024년도 1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66만 톤이며, 수출액은 18.2% 증가한 33 1000만 달러, 수입액은 30.9% 감소한 41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7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동기 31 3000만 달러에서 7 9000만 달러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3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중 반도체(74.9%), 일반기계(35.8%), 승용자동차(2.8%), 화물자동차(14.3%)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주요 국가 중 중국(60.3%), 미국(21.4%), 영국(42.8%)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이스라엘(△86.7%), 헝가리(△84.4%)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 1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0.9% 감소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가스(△44.2%), 반도체 제조용 장비(△43.8%), 승용차(△41.74%)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국가 중 카타르(18.7%), 말레이시아(25.2%) 등지의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44.7%), 호주(△59.8%), 오만(△61.3%) 등지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난 1월 무역수지는 전체 수출 증가(+18.2%), 에너지 등 전체수입 감소(△30.9%)로, 전년 比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 7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