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후원
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후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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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1700만원 전달…진로 설정·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 지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과 이은형 JA 코리아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과 이은형 JA 코리아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JA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17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JA 샤이닝 퓨처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JA 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정보통신(IT) 진로 취업 교육과 지역간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 부모 여성 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무 금융교육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에 걸맞게 매년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취업 특강과 멘토링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돕고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와 직무별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받은 참가자들이 멘토로 다시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사례가 늘어가면서 취업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맞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명순 은행장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따라 취업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이 원활한 사회진출이 절실한 다양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