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및 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및 캠페인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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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부 안산지청)
(사진=고용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30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 11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안산·시흥지역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대적으로 사고·사망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관리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해 현장의 준비상황을 스스로 진단하고 점검해 볼 것을 요청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자가진단 한 후, 상담·지원 센터를 통해 진단 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설 연휴 이후,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될 우려가 큰 만큼 추락, 무너짐, 화재 등 소규모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여부를 집중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