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해운대 벡스코서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개최
BNK부산은행, 해운대 벡스코서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개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2.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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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테이블 원 월드'…47개국 약 2000명 선수 참가
(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BNK부산은행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47개국 약 2000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17일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트라 쇠링 ITTF 회장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주최,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메가 스포츠대회 부산 유치와 글로벌 스포츠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임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