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정월대보름 행사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군산소방서, 정월대보름 행사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4.02.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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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달집태우기 안전대책 협의...외국인 근로자 대상 책자 배포 및 안전교육
(사진=군산소방서)
(사진=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정월대보름 행사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군산보건소, 회현초등학교,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회현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모여 24일 회현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관련 화재 예방 및 주민 안전 대책 등의 내용을 협의했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책자 배포 및 안전교육 실시하였으며 다언어로 제작된 ‘119안전교육’책자 배포 및 소방안전교육 오는 20일까지 실시 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을 찾아 화재 예방 안전교육,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119 신고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태국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119안전교육’책자도 배포한다. 

구창덕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사고 예방에 있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