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2024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기 청장 주재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검색 기능 구현을 통해 납세자 문의사항을 분석해 생성형 AI 상담원을 도입하는 등 AI 홈택스로의 고도화 개편 방안이 제시됐다. 또 하반기 예정된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토대로 해외진출 우리기업과 국내 외국계기업을 지원하는 K-세정외교 추잔빙안도 발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영세납세자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를 통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국민 목소리에 해답이 있으니 낮은 자세로 세정 현장에 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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