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2.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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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연계 ... 전국 최다 30개사 모집
(사진=신아일보)
(사진=신아일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이달 29일까지 2024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제조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충남 도내 기초지자체와 협업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기초지자체 연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정규화하고, ‘일사천리사업’과 함께 전국 최다 규모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제조기업 30개사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마감은 기초지자체 연계 TV홈쇼핑은 2월 27일 오후 6시, 일반 TV홈쇼핑은 2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신청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찬배 원장은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도내 제품홍보와 더불어 시장반응을 살펴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3년 일사천리사업으로 10개사 및 도내 9개 기초지자체와 협업하여 20개사를 추가적으로 지원해, 총 30개사 약 17억 7000여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칠갑산 어머니한과의 경우 명절을 겨냥한 한과제품을 방영해, 1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