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 '여러 요인' 검토
윤대통령,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 '여러 요인' 검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2.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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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방한엔 "추진되고 있는 사항 없다"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독일-덴마크 순방 계획이 연기됐다. 

대통령실은 당초 다음 주 일정을 목표로 순방을 준비해왔지만,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연을 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은 여러 요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데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게 순방을 연기하게 된 요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한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