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은 동 주민자치회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13일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는 웅동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구천 풍물단과 15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단은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마천시장, 관내 아파트, 유관기관, 마천공단 등을 중심으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유치' 촉구를 위한 만장기 퍼포먼스와 시민서명 운동도 펼쳤다.

정규식 웅동1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 우리 동네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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