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필례-오세훈 서울시장,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진행사항 점검 
與김필례-오세훈 서울시장,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진행사항 점검 
  • 허인 기자
  • 승인 2024.02.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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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울시청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 서울 통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필례 예비후보의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고양시의 주요 진행사항 및 향후 준비사항 공유, ▲서울시와의 통합 용역 진행사항 및 일정 공유를 비롯해 ▲한강 리버버스 확대와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서울 지역 노선 변경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승격하며 '고양 서울 통합'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맞이했다"며 "이는 고양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고양시를 지역구로 하는 덕양구가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서울 편입' 이슈에 더욱 민감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필례 예비후보는 "한강 리버버스 확대와 관련하여 '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 신설'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강 리버버스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으로, 해당 선착장이 설치되면 서울 잠실과 여의도를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김필례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 '난지재생물센터 하수·분뇨·음식물·슬러지처리시설 지하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와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 등이 각각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고양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향후 행보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세훈시장 김필례 예비후보 김미경시의원 전시위원 4명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