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돼지고기. 장학금 등 2700만원 상당 기탁
경기도 포천시는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가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에 돼지고기 1700kg(1700만원 상당)과 장학기금 1000만원 등 총 2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가정위탁아동시설 2개소 등 총 14개소 170명에게 전달했으며, 장학기금은 기금 심의를 통해 포천교육재단에 전달한다.
신형순 지부장은 “질 좋고 맛 좋은 포천 돼지고기를 지역 복지시설의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 포천지부지에서는 지난 12월에도 돼지고기 1,000만 원 상당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대한적십자사봉회 포천지구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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