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잇달아 면담
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잇달아 면담
  • 허인 기자
  • 승인 2024.0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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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5년 만의 방문, 양국 경제·문화교류 확대 논의 12일(현지시간)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도 소피아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가리아 측에서는 한국 기업의 투자유치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한국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불가리아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의장은 불가리아 동포와 지상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표 국회의장의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그리고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가리아 국회 의장실에서 로센 젤랴즈코프 불가리아 국회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