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강동구,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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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 13만원 지원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3만 원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3년도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지원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다만, 복지시설에서 카드를 발급했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였던 경우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용자가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별도로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지원센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환수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