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진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2.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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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SF 위기경보 ‘심각’ 단계, 거점소독시설 등 철저한 방역 강조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진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진성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병원성 AI와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축산시설 출입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설 명절 가축방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위해 공동방제단 4개반과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및 ASF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 중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문자(SMS), 카카오 알림톡, 마을방송,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귀성객과 축산농가들에게 설 명절 가축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찾는 축산관계자들에게 ‘겨울철 소독제 선택 및 시설 장비 사용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조해숙 소장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만큼 축산농가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