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수거한 캡슐로 제작한 ‘리사이클링 컨테이너’ 출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수거한 캡슐로 제작한 ‘리사이클링 컨테이너’ 출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2.10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수거한 캡슐로 제작한 ‘리사이클링 컨테이너’ 출시했다. [제공=네스카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사용한 캡슐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리사이클링 컨테이너’를 출시했다.

돌체구스토는 간단한 버튼 터치와 30여종의 캡슐 라인업으로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브랜드로, 스타벅스 캡슐을 포함해 블랙 및 화이트 커피, 초콜릿 음료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리사이클링 컨테이너는 돌체구스토의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캡슐을 가공 후 새로운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캡슐과 유사한 갈색빛에 최대 38개의 캡슐을 담을 수 있는 3.5L의 여유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화분이나 각종 보관함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할 수 있다.

또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의 종이를 패키지에 적용해 제품 구성 전반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돌체구스토는 이번 리사이클링 컨테이너 제작을 시작으로 돌체구스토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캡슐 재활용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더욱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돌체구스토는 지난 2021년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외부 전문가 그룹과 함께 꾸준히 보완을 거치며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돌체구스토는 지속적인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현재까지 약 600만 개의 캡슐을 수거하고 이를 새로운 플라스틱의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