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설 연휴 첫날 낮 최고 4∼11도… 귀성길 ‘짙은 안개’ 주의
[오늘날씨] 설 연휴 첫날 낮 최고 4∼11도… 귀성길 ‘짙은 안개’ 주의
  • 송혜숙 기자
  • 승인 2024.02.09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귀성길 경부고속도로 정찰하는 경찰 헬기.(연합뉴스)
설 연휴 귀성길 경부고속도로 정찰하는 경찰 헬기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의 첫날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인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영하5도 내외,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에서는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4동에서 영상1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다.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과 충남, 전북, 대구, 경북은 밤에 ‘나쁨’ 단계로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heyso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