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설 연휴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
[마감시황] 설 연휴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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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328.2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설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4포인트(p, 0.41%) 오른 2620.3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0.68p(0.41%) 오른 2620.26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4.66p(1.81%) 오른 826.5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4.90p(0.60%) 오른 816.82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14억원, 2947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7098억원어치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1123억원, 223억원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417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과 반도체·반도체장비는 전일 대비 각각 2.58%, 0.39% 올랐다. 반면 제약과 건설은 전일 대비 각각 0.58%, 0.02%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328.2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설 휴장을 앞두고 2차전지에 이어 반도체까지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