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해마다 도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하고 역량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두천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준비하는 소통형 축제이자, 뮤직 콘텐츠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참여형 축제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문화매력 로컬 100선에 선정된 데에 이어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통해 활력 넘치는 락의 도시, 나아가 문화예술도시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캠프보산, 캠프케이시, 소요산 광장 등에서 3일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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