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000만원 생필품 구입해 취약계층 전달
금융감독원은 설 명절을 맞아 5개 금융기관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KB국민은행과 하나증권, 신한라이프, 우리카드,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공동 마련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떡과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대표들도 “설 명절 소외된 이웃이 없길 바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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