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설연휴 '비상근무' 돌입…국제 항공편 늘린다
이스타항공, 설연휴 '비상근무' 돌입…국제 항공편 늘린다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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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체제 시행…안전정비‧사전점검 실시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12일까지 특별 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 항공기 대상 안전 정비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필수 인력을 정상 배치한다.

운항과 객실 승무원의 경우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전 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내 유의사항을 전파해 공항 내 인파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임시편을 투입, 국제 항공편을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국내선 216편과 함께 타이베이와 다낭 등 국제선 134편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기간 총 6만 6150석이 공급되며 국내선의 경우 2월 8~9일 제주행 전 노선 예약률 100%를 기록 중이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