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띄우기' 운영
금천구,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띄우기'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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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7일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예술치료를 접목한‘마음 한 조각 띄우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 한 조각 띄우기’는 2월 한 달간 심리상담 마음‘쉼’에서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긍정심리학, 무드등 만들기 △감정, 너의 이름은, 미스트 만들기 △관계 속의 나, 미니어처 아지트 만들기 △삶의 의미, 신데렐라 유리구두 꾸미기로 구성됐다.

1주 차에는 긍정심리학의 행복관과 특성, 긍정 몰입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2주 차에는 감정의 중요성과 특성을 배운 후 감정 카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3주 차에는 관계 속에서 경험한 갈등과 해결하지 못한 마음속 과제들을 찾아본다. 또한 자신만의 작은 아지트를 꾸며본다. 

4주 차에는 소중한 삶의 의미와 동기를 생각해 본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우울증 척도 검사를 실시해 상담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구는 오는 4월, 6월, 8월에도 집단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