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역 내 사업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주민과 소속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2일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직무교육으로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활동 중인 박남규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별 직접 고용한 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교육 및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소들을 점차 개선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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