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충남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2.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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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도내 주요 혼잡예상구간 특별교통관리
충남경찰청 전경(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전경(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연휴를 맞아 8일 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충남청은 귀성·귀경 등 차량 통행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동안 1일 평균 순찰차 및 경찰오토바이 127대를 동원해 특별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 자원을 이용해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터미널 등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해 교통 소통 및 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암행순찰차를 활용, 도내 고속도로 구간에서 갓길 통행, 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 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활용해 항공 영상단속 및 안내방송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대응을 위해 충남경찰청 및 경찰서, 고속도로 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교통정체 및 사고 현황을 교통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완종 교통안전계장(경감)은 “차량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