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명절 선물하기 1위는 무선 이어폰"
G마켓 "명절 선물하기 1위는 무선 이어폰"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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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식품', 올해 '디지털기기' 인기
G마켓이 설을 앞두고 ‘선물하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 [사진=G마켓]

G마켓이 설을 앞두고 ‘선물하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무선 이어폰’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선물세트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설을 앞둔 기간에는 ‘홍삼’ 선물하기가 가장 많고 한라봉·천혜향, 캔선물세트, 한우, 배 순으로 잘 팔렸다.

G마켓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와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기기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선물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75%) 급증했다.

선물하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G마켓은 오는 9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순금 1돈(3.75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많이 선물할수록 당첨기회는 올라간다.

G마켓 정현우 라이프사업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배송지와 배송일자를 신경 쓰지 않고도 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가 인기”라며 “특히 G마켓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가전, 패션, 뷰티, 가구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