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대학교는 하나머티리얼즈(주)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알렸다.

평택대는 지난달 8일부터 지역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024학년도 1학기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충남 천안 소재의 첨단 소재부품 제조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주) 복석민 이사는 협약식에서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을 해결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본교는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교육함으로써 반도체 인력양성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학교는 ‘반도체 수도’ 평택에 입지한 특수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경기남부는 물론이고 충청권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의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2007년 설립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해 온 하나머티리얼즈는 다각도의 전문인력 수급 및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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