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안전 특강
포항제철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안전 특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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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및 관계사 직책보임자 등 약 300명 참석
현장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
사진=왼쪽부터 박상욱 안전환경부소장, 이도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정훤우 안전기획실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도희 포항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사진=포항제철소)
사진=왼쪽부터 박상욱 안전환경부소장, 이도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정훤우 안전기획실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도희 포항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노사합동의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을 주제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실행중심 안전문화”를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책보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포스코 직책자와 정비사업회사, 파트너사 사장단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산재 사망사고 현황 △중대산업재해 정의 △경영책임자 안전보건 확보의무 △산업안전보건법과 차이 △중대산업재해 수사 및 판결사례 등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다각도적 접근을 통해 안전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위험요인별 필요한 안전조치가 실시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된다면 사망사고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