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10월3일 개막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10월3일 개막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4.02.0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안성시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한다.

5일 시는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오는 10월3~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하루 전인 오는 10월 2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축제위원회를 통해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축제일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축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한 운영방향이 논의됐다.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예비 문화도시로서 전국의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바우덕이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함께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민속공연, 관광상품개발 등 콘텐츠를 보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안성의 다른 관광지와 민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효과가 안성시 전체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공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