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설 맞이 영세 자영업자 지원 기부금 전달
케이뱅크, 설 맞이 영세 자영업자 지원 기부금 전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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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고충 겪는 이들 대상 긴급 생계비 지원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아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구입자금,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은 매출액,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와 재난, 질병 등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우선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케이벵크는 이번 기부금 전달이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는 고금리, 고물가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회복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대출 재원으로 약 2억7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설 명절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설을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세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장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에서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 중인 영세 자영업자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