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춘천시,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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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C&S·미래에셋증권·메리츠증권·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자문
YN C&S,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과 콘텐츠 분야 기업 유치 및 금융 관련 자문
옛 캠프페이지 활용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포괄적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옛 캠프페이지 활용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포괄적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옛 캠프페이지 활용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포괄적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춘천시는 6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YN C&S,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과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포괄적 민관 협력체계가 구성되면서, 국가시범지구 선정 및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YN C&S(YG 엔터테인먼트·네이버·넥슨코리아 합작 법인)는 문화산업 및 한류 콘텐츠, 기업 유치에 필요한 부문과 시설 운영에 대해 자문한다.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종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출자와 융자를 통한 리츠 사업에 대하여 참여 지원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업, 대학, 기관 간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50년간 시민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게 최고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산업‧상업‧주거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3년 9월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시는 옛 캠프페이지 일대 52만㎡ 면적에 복합 주거 용지, 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4월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이르면 5월 지구 지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선정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