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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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뷰티 디바이스…역대 상품 중 최단기간 기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브랜드 론칭 이래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이다. ‘6 in 1’을 콘셉트로 한 대의 디바이스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총 6가지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부스터 프로의 10만대 돌파는 역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직후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80분 만에 1만7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로도 월평균 판매량 3만대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 왔다. 

에이피알은 최근 산하 뷰티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향후 부스터 프로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미국에선 역대 최대 연말 실적을 올리는 한편, 태국과 카타르에서는 총판 계약을 맺는 등 실적 개선과 판로 개척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이에 부스터 프로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 에이피알의 글로벌 실적은 더욱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뷰티테크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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