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7차 보상협의회
함평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7차 보상협의회
  • 황운학 기자
  • 승인 2024.0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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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7차 보상협의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해 전년도 이주민 주민소득사업 컨설팅 용역에서 발굴된 주민소득사업에 대해 이주민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군 관련부서 검토 결과의 설명 및 지난 6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에 대한 보상 관련 논의를 실시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용역에서 발굴된 태양광사업, 비닐하우스 분양·임대 등 이주민 주민소득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원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상 관련 협의에서 주민대표 위원은 이주민 지원대책 수립, 이주민 이주단지 조성사업 중단, 군관리기본계획 실시설계인가 신청시 공청회 개최, 축산·수목 등 감정평가 시 전문가 참여, 토지·물건조서 및 감정평가 세부내역 공개, 손실보상 미협의(미계약) 건에 대한 재평가를 사업시행자인 국립축산과학원에 요청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옮기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WhWh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