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영천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2.0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정책 공모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좋은 정책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해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한 지자체와 평생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도농 복합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이런저런(learn) 배달강좌’ 운영으로 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영천시 먼 거리 농촌주민들에게도 배움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런저런(learn) 배달 강좌’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주민들도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늘 배우는 사람만 배우는 단점을 보완해 희망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를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디서나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의 폭을 넓혀 ‘2024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를 2월부터 13개소에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가입 이후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원도심이 아닌 영천 오지마을 곳곳에 평생학습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습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