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합동설계단, 자체 설계로 4억2000만원 예산 절감
진주시 합동설계단, 자체 설계로 4억2000만원 예산 절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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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2월 2일까지 213건 67억 원 규모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시 합동설계단4억2000만원 예산절감/ 진주시
조규일시장 진주시 합동설계단방문격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 합동설계단 방문 직원들 격려
조규일 시장 합동설계단 설계자료 검토

경남 진주시는 "2024년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2월 2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설계용역비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 사업 213건, 총사업비 66억 8300만 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다.

조규일 시장 합동설계단을 방문해서 직원들 격려
조규일 시장 합동설계단을 방문해서 직원들 격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한 사업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사업대상지 213건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상반기 내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합동설계단을 방문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