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신남 예비후보, 민주당 '도심 철도 전 구간 지하화' 공약 채택 환영
더민주 이신남 예비후보, 민주당 '도심 철도 전 구간 지하화' 공약 채택 환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2.0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 경부선 전 구간 지하화 '기대', 이 후보 "미리 준비…오산 지도 바꿀 것"
생태공원 오산 크로스파크·복합여가시설오산 스포-아트 콤플렉스 동시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신남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오산시)는 2일 민주당의 도심 철도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신남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신남의 비전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올리며, 지난달 25일 발표한 '리셋 오산2 에코 오산' 공약도 상기시켰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도심철도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통과했고, 여당도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이신남이 지하화 구간을 오산까지 끌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신남은 훨씬 미리 준비해왔다"며 "오산을 동서로 단절시키고, 도심 발전을 가로막는 경부선을 지하화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실제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리셋 오산2 에코 오산' 한줄 공약을 발표하면서, '오산 관통 경부산 지하화 및 상층부 생태 복원’·‘상층부·오산천 잇는 오산 크로스 파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나아가 '오산 크로스파크에는 오산 시민이 충분한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오산 스포-아트 콤플렉스 건립도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오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