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
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2.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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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교육·홍보·마케팅 지원…"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이미지=쿠팡]
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추이. [이미지=쿠팡]

쿠팡 ‘착한상점’ 론칭 약 2년 만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2022년 8월에 개설됐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상생 활동을 펼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