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와인앤모어' 매장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신세계L&B, '와인앤모어' 매장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01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L&B의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 [사진=신세계L&B]
신세계L&B의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 [사진=신세계L&B]

신세계L&B(엘앤비)는 ‘와인앤모어(WINE&MORE)’를 기존 전문 매장에서 벗어나 주류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 회사는 1일 “2024년의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와인앤모어를 주류 전문 매장 브랜드에서 와인 및 주류 사업 전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역할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신세계 L&B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전 세계 유명 와인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1위 와인 유통사로 성장했다. 특히 와인앤모어는 와인업계 최대 주류 전문 매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와인시장 성장과 함께 규모를 키웠다.

신세계L&B는 고객 일상의 모든 주류 라이프에 더욱 큰 풍성함과 수준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미션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고자 기존 매장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신세계L&B만의 엄선된 와인 및 주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인앤모어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그 첫 시도로 변화에 대한 의지와 비전의 상징인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를 기획했다. 신세계L&B는 앞으로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그간 역량을 구축한 와인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와인앤모어를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