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여의도 '샌드위치 카페' 출점…직장인 아침밥 공략
롯데GRS, 여의도 '샌드위치 카페' 출점…직장인 아침밥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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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사 운영 '파머스 박스' 브랜드 리포지셔닝
1일 서울 여의도에 출점한 샌드위치 카페 '파머스 박스' [사진=롯데GRS]
1일 서울 여의도에 출점한 샌드위치 카페 '파머스 박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샌드위치 카페 브랜드 ‘파머스 박스’ 브랜드를 리포지셔닝하고 1일 서울 여의도에 첫 단독 로드숍을 오픈했다. 

파머스 박스는 푸짐한 샌드위치와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카페다. 롯데GRS가 2017년 컨세션 사업을 위해 고속철도 이용객 및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된 SRT 수서역사에 첫 오픈했다. 수서역사 파머스 박스 매출은 출근시간대(6~9시), 점심시간대(12~13시)가 전체의 4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GRS는 파머스 박스 매장을 바쁜 직장인이 밀집한 대표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에 추가 출점하면서 직장인의 아침·점심 시간대를 본격 공략한다.  

주요 메뉴로는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핫 샌드위치류의 포카치아, 파니니, 반미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또 원하는 두 가지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Half&Half 박스’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샌드위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온스 사이즈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1000원대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하프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구성의 모닝세트는 4000원대에 내놓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이 밀집한 여의도 오픈으로 로드숍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