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 700명으로 결정
국세청,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 700명으로 결정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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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기준, 매 과목 100점 만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자료=국세청)
(자료=국세청)

국세청은 지난 25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제2차 시험 전 과목을 응시한 경우(일반응시자)에만 최소 합격 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700명으로 결정됐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을 합격으로 결정한다.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제2차 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은 경우(국세경력자)에는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 인원 이상인 경우에는 응시한 과목 전체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국세 경력자 모두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일반응시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최소 합격 인원 미만인 경우 응시한 과목 전체 평균 점수가 아래 계산식에 따라 계산한 점수 이상인 국세 경력자를 합격자로 정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 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5월4일, 제2차 시험은 8월10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을 분리,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는 제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