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 계약 체결
롯데정보통신,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 계약 체결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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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소 정체 해소·효율성 강화
롯데정보통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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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1일 에스트래픽과 함께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원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도로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스마트톨링 서비스를 부산 광안대교에 도입한다.

스마트톨링시스템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 또는 정차할 필요가 없어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안대교는 요금소가 강변요금소와 벡스코요금소 둘로 나뉘어 있고 TCS(Toll Collection System), 하이패스, 스마트톨링 등 요금 징수 방법이 다양해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에 요금 징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분리되어 있는 광안대교의 통행료 수납·정산체계를 스마트톨링 시스템으로 대체한다.

무정차 수납 및 통과를 위해 광안대로 통행료 수납·정산 위치를 가능한 1개로 통합하여 요금소 차량 정체를 해소한다. 도입 예정인 스마트톨링 서비스는 센터설비(H/W, S/W), 네트워크설비 등 총 4개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