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 시행
광주시,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 시행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4.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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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시설개선 자금과 운영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며 식품제조가공업의 생산 시설개선 자금(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최대 2천만원),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최대 3천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 광주지부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우선 상담받고 필요서류를 갖춰 시청 식품위생과에 융자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park@shinailbo.co.kr